20200419 / 유진이랑 궁동 소신

유진이랑 저녁식사를 하면서 실컷 수다를 떨다가 너무 재미 있어서 못참고 예정에 없던 카페에 다녀왔다.

마음씨 예쁜 유진이가 보기만 해도 예쁜 벚꽃 모양 디저트를 사줬다. 히히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진이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도전이 되었다.

최근 삶의 자리에서의 예배를 묵상하고 있는데, 삶의 예배를 충실히 드리고 있는 유진이의 모습을 배우게 됐다.

 

 

 

 

 

20200421 / 미소네서 셀모임

미소 집에서 셀모임을 했다. 미소가 샐러드 파스타를 해줬는데 진짜 프레시한 맛이었다.

미즈 컨테이너에 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같이 먹은 친구들이 완전 미소 컨테이너라고 했다.

말할 필요도 없는 떡반과 계란 토스트도 함께 먹으니 진짜 진짜 핵꿀맛!

 

각자 흩어져 있다가도 일주일이 다 돌아 때가 되면 모이는, 가족과도 같은 셀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

 

 

 

 

 

20200423 / 하나참치에서 팀 회식

기다리고 기다렸던 회식! 비싸다는 참치를 먹으러 갔다.

연어랑 송어를 좋아하면 참치도 좋아할 것이래서 기대하고 갔는데 음 참치맛 모르겠다...

열심히 스끼다시만 뿌셨다! 내 돈 아니라 다행이다!

 

그치만 화기애애한 팀원들과 함께 진짜 편안한 회식을 즐기고 와서 너무 감사했다.

팀원들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풀어주는 인격적인 팀장님이 계시다는 것이 너무나 기뻤다.

 

 

 

 

 

20200424 / 셀리더와 잇마이타이

마침 일대일 제자양육이 갑작스레 캔슬되어서 셀리더 연정이와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최근 뭔가, 내내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너무 바빠 내가 지쳤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연정이가 그 부분을 캐치해줬다.

 

터덜터덜 걸어 불타는심령기도회에 갔는데, 어리광 피우지 말고 기도하라는 목사님 말씀에 벌떡!

또 막 부르짖으니까 영이 깨어났던 것 같다. 집에 돌아와서 '아 강한 영이 진짜 중요하구나'라고 생각했다.

나를 강하게 훈련시켜주는 목사님과 교회를 만난 것이 참 감사하다.

 

 

 

 

 

20200425 / 미소랑 시온이네

얼굴도 마음도 말하는 것도 예쁜 시온이가 집에 초대해줘서 미소랑 다녀왔다.

달래 된장찌개와 제육볶음을 해줬는데 진짜 대박 짱 맛있었다. 나를 또 반성하게 되었다! 셀프 신부 수업을 좀 해야겠어...

 

진짜 진짜 재미지게 이야기하다가 시계를 보니 11시 40분이었다. 와우.

급하게 마무리 하고 미소와 택시타고 집에 왔는데 푸핫. 이렇게 재미있고 신선한 조합이라니.

다음 만남이 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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